라사얀 제품쓰면서 워낙 만족을해서,햠수원데이클레스 다녀왔어요. 우선 사무실 들어가자마자 짜이티를 내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짜이티 좋아하는데 여긴 직접 공수한 인도 향신료가 들어가서인지 다른데선 맛볼수없는,향긋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었어요.짜이티 진짜 대박ㅠ 직접 만드신 라벤더들어간 비스코티랑뫈전 찰떡이라 엄청먹었네요~^^;;

조향시간은 향에 흠뻑취해서 딴세상에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처음에 원하는향을 그려보라하실땐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다 만들고나니 알겠더라구요. 싱그러운향,숲속향,꽃향,과일향 등 먼저 어떤향 위주로 만들지 그려본후 조향하면, 방향성이 있어 더 만족스러운 향을 만들수있을것같아요.
탑노트,미들.베이스노트에 사용되는 수십가지 향을 맡아본 후 향수를 제조했어요. 처음맡아보는 향이 있다는것도 신기했고,다양한 향 이국적인 향을 접하다보니 마치 딴세사에 온 듯 힐링이되더라구요. 라사얀 사무실에 인도에서 온 신기한 물건들도 많고.샤프란 올라간 귀한 디저트도 내어주셔서인지, 새로운 문화 접하는 기회도 되는 듯 해서 더 좋았어요. 이런 점은 다른 원데이클레스와는 다른 라사얀만의 특장점이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두시간이상 향을맡으면 머리가아프지않을까,싶었는데 라사얀은 천연오일이라그런지 머리아프기는커녕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몸의 컨디션에 맞는 향을 시향할땐 특히 더 뻥뚫린 느낌이더라구요.

두시간반정도동안 원하는 예쁜향을 만들어왔는데,만들자마자는 탑노트향이 강했다가 시간이ㅇ흐를수록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가는것같네요.만든지 일주일 지났는데 처음보다 더 마음에들어요.2주 숙성시키고 쓰라고 하셨는데 일주일뒤 어떤향으로 변신해있을지 기대되네요. 그동안 쉴 때나 휴가때마다 내가 아닌 남편위주,가족위주로 스케줄을 잡았었는데 라사얀에서는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와서 너무 행복했어요.